이 곳

2017. 12. 14. 11:26 caillou's life


이 블로그에 글을 안쓴지도


아이에 대한 기록을 하고 싶어 네이버 블로그로 옮긴 지도 오래 되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 곳만큼의 ‘내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이 블로그에는 지난 나의 발자취와 사람들, 생각들이 다 담겨있어


보고있자면 아프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한다.


다시 여기로 와야겠다.


누가 봐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그래서 더 눈치보지 않고 그대로 적어내려 갈 수 있는 이곳에서 


같이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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