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시작-

2011. 2. 14. 17:20 round 1



1. 내가 즐겨가던 별다방과 드립커피 전문점이 있는 거리에 대형 커피전문점이 두개나 새로 생겼다.

2. 그제, 결혼예비학교 강의 중 들었던 '여자(아내)'의 꿈',
   그리고 어제 예배시간 내내 나를 방해했던 '내가 만들고 싶은 카페'에 대한 생각.


서울 곳곳에 우후죽순 들어선 카페, 커피전문점을 보며
잠시나마 카페에 대한 마음을 접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이틀간 내가 만들고 싶었던 공간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꿈을 그려보았다.
나에게 이렇게 확실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목표가 또 있었던가.

먼 훗날의 얘기겠지만,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는,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를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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