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통한 응답

2011. 7. 19. 11:50 the way


하나님의 마음은 나의 생각과는 다르다.
선해 보이고 기뻐하실 거라 기대했던 일도 기다리게 하시고 허락하지 않으신다.

가끔 하나님의 인내와 포용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나 또한 하나님의 인내와 포용으로 용납되어 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게 주신 거절과 기다림, 그것이 상처와 아픔이 될 지라도
누군가는 그로 인해 긍휼을 얻는다.

누군가의 아픔을 가장 잘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동일한 아픔을 겪은 사람이라 하셨다.
하나님은 내 아픔의 경험을 사용하시길 원한다.

아픔이 사명이 된다.


- 2011.07.17 이용규 선교사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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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픔의 경험으로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면

드러나지 않는 마음의 병을 가진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인지 알려주고 싶다.
그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내게 아픔을 허락하신 그 분께,
이제야 내게 행하신 모든 일이 완전하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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