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 | 김난주 | 민음사
이번엔 한국소설을 읽어볼까, 하다가 출퇴근길 틈틈히 읽기 좋은건 역시 일본소설인 듯 하여 집어 들었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고, 일본소설 붐의 시작점에 있는 소설이라 기대감도 들었다.
키친은- 한순간에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의 남겨짐에 관한 이야기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고, 잃고 난 후에 소중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겨졌고, 그리고 다시 살아간다. ...나 역시. 누군가를 통해서_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을 놓아버리고 떠나보내는 방법을 배우는 그들을 보며, 나도 어느샌가 위로를 받고, 마음에서 떠나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나를 일어서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번엔 한국소설을 읽어볼까, 하다가 출퇴근길 틈틈히 읽기 좋은건 역시 일본소설인 듯 하여 집어 들었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고, 일본소설 붐의 시작점에 있는 소설이라 기대감도 들었다.
키친은- 한순간에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의 남겨짐에 관한 이야기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고, 잃고 난 후에 소중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겨졌고, 그리고 다시 살아간다. ...나 역시. 누군가를 통해서_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을 놓아버리고 떠나보내는 방법을 배우는 그들을 보며, 나도 어느샌가 위로를 받고, 마음에서 떠나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나를 일어서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미지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